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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완우)는 24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200만원 상당 쌀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감천면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점심시간 트럭에서 쌀 10kg 58포대를 행정복지센터 앞에 내려놓고 홀연히 사라졌으며 전화 한 통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달라는 말만 남겼다고 한다.
박완우 면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희망이 넘치는 감천면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천면행정복지센터는 기탁 받은 쌀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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