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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마을 정자쉼터 관리 소홀 방치 무용지물 전락

기사승인 2024.05.16  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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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금 들여 설치한 정자쉼터 개선방안 시급 지적 일어

예천군이 주민편의 시설로 마을마다 설치한 정자쉼터가 관리 소홀로 방치되고 있어 예산낭비란 지적이다.

   

마을정자 쉼터는 농촌마을 공한지와 소규모 유휴공간 등에 정자와 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예천군은 민선자치단체 1기가 시작되면서 각 마을별로 팔각정을 설치해 주민쉼터로 제공했다.

관내 2백81개 행정리에 전체 6백98개 자연마을을 포함하면 7백여 개 이상의 정자쉼터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당 가격은 1천500만 원~2천여만 원 전후로 경북도 도비를 합쳐 그동안 1백억 원 이상이 쓰여진 셈이다.

그러나 이처럼 거금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정자쉼터 대부분이 이용 주민들이 없는데다 천장에 거미줄과 바닥엔 먼지만 쌓이고 주위엔 잡초만 무성해 이미지만 해치고 있다.

   
▲ 예천읍 도로변의 한 주민쉼터. 관리가 되지 않아 먼지만 수북한데도 팔각정 입구에는 '신을 벗고 올라가세요' 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어 오가는 이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나마 마을 안에 설치한 일부 쉼터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도 있지만, 들판 및 도로변 등 한적한 곳에 설치된 정자들은 흉물로 방치돼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

그런데도 예천군에는 각 마을에 설치한 정자쉼터를 관리하는 부서가 없어 누적 갯수도 추정만 할 뿐 파악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주민 숙원 사업 등의 명목으로 예산을 나눠주는 형태로 설치한 후 관리를 읍면에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예천읍 황모(58)씨는 “먼지만 수북이 쌓여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마을 정자에 주민들이 이용을 거의 안하고 있다”면서 “이용이 낮은 정자시설에 대한 보수와 개선 등의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천저널 news@yc-j.kr

<저작권자 © 예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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