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2대 박인하 면장의 퇴임식이 26일 오후 5시 은풍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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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퇴임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도기욱 도의원과 직원, 기관단체장, 이장,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김학동 군수는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40년의 성상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박인하 은풍면장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이 있기를 기원 드린다”는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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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천군공무원노동조합 안성철 회장의 감사패와 기념품, 읍면장협의회의 기념패와 전별금, 은풍면 직원의 기념패 및 기념품, 석송회
이미영 회장의 기념품, 은풍면 이장협의회의 감사패 및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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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하 은풍면장은 퇴임사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끝내고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공직자와 가족의 내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공직을 떠나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을 아름답고 행복한 삶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인하 면장은 효자면 태생으로 상리초등, 은풍중, 예천농고, 경북도립대 행정과를 졸업하고 1979년 6월 상리면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예천읍, 유천면, 기획실, 재무과 등 예천군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2015년 9월감천면장으로 근무하다 2018년 7월 은풍면장에 부임해 1년여 동안 은풍면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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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부드러운 리더쉽을 발휘해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공직자로 통했으며, 주민복지증진과 은풍면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한 박인하 은풍면장은 가족으로 부인 이춘옥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예천저널 news@yc-j.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