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유림회관, 지역유림 등 100명 초청
예천향교(전교 이재환)는 전통문화 계승과 유교문화 창달을 위해 16일 오전 10시 30분 예천향교 유림회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유림 100명을 초청,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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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로연에서는 간단한 의식행사에 이어 한시낭독과 국악공연 있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임금이나 지방수령이 매년 음력 3월3일 상사일 이나 음력 9월9일 중양절에 정2품 이상의 문관벼슬을 지낸 70세 이상의 원로를 초청해 잔치를 베푼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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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을 전승·보전하고 지방 유림들의 유교문화와 경로효친 사상 등을 계승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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